2010년 10월 30일 토요일

[Book] What to say to get your way

 

 

오늘 반즈앤노블에서 한시간동안 읽은 책. 

 

'비폭력대화법'의 책이라고 보면 된다.

Mind your own business 라고 말하기보다는, It's personal...이라고 말하는 것이 좀더 평화적.

Do you get it? 보다는 Did I make myself clear to you? 쪽이 덜 공격적이고.

뭔가 도움이나 선물을 받았으면 반드시 감사 편지나 노트를 써서 보내고

이메일 쓸때 타이틀 정확히 달고 예의바른 표현을 사용하라는.

 

이메일의 경우, 내가 학생들에게 주의를 주는 내용이 나와있었고 (예의바르게 품위있는 이메일을 써서 손해볼것이 없다),  내게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도 많았다.  화법도 중요하고.

 

책을 꼭 살필요는 없고, 한번쯤 훑어보기에 적합하다. 

사실은...공책 들고 서점가서, 커피 마시면서 이 책 내용 다 받아적어갖고 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혹은 지역도서관에서 빌려다가 베껴적어보거나.  (그러느니 사고만다...고 하기에는...좀, 내용이 많지가 않고...) 맘먹고 베끼기로 작정하면 두시간이면 손글씨로 내용 다 베낄거다.  베끼면서 세련된 영어표현 외우는 맛도 있고.

 

 

 

What to Say to Get Your Way: The Magic Words That Guarantee Better, More Effective Communication

 

 

댓글 2개:

  1. 저희 남편 좋아할것 같은 책이네요. 저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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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사과씨 - 2010/10/31 08:43
    '비폭력 대화' 의 아류라고 할수 있는 실천서이지요. :)

    누구에게나 이런 정보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저 자신도 실수를 많이 하지만, '말 실수'가 흔하거든요.

    그것을 줄이려면, 뭐가 폭력적으로 들리는지, 뭐가 좀더 순하게 들리는지 대충이라도 읽으면서 생각을 해보는 시간도 필요하지요.



    이 책이 대단한 것은 아니고...화법 책 보이면 들여다 보는 편입니다. 영어 공부 할 겸, 화법도 익힐겸. 겸사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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