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길에 몰에 들러서 스웨이드 구두 한켤레 샀다.
오늘 장례식장에 갈때 신으려고. 비온다. (에잇, 쎄무구두 비 맞으면 안되는데 -_-*)
비오면 곱게 물든 나뭇닢 다 떨어질텐데.
오늘 장례식장 다녀올때쯤 비가 그친다면 좋겠다. 산책가고 싶다. (일은 산더머지로 쌓여만 가고~~)
일이 쌓여가는고로 그리움이 쌓일 틈도 없다. 하하하.
장례식 가는 시커먼 복장 하고, 구두 신어보니 이게 의외로 예쁘네.
굽이 투박해보인다 생각했는데, 의외로 다리가 홀쭉해보인다.
이러다가 구두에 맛 들이면 안되는데..
나가봐야지~~ (모짜르트 장례식때도 천둥치고 비가 쏟아졌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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