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하 위를 통과하는 다리 밑에 그려진 낙서 작품들.

나는 이곳을 지날때면, 이곳을 '베니스'라고 부른다.
(나도 옛날에 우리 엄니 모시고 베니스에서 곤돌라 타본적 있다. 2001년 여름에.
우리 엄니는 중풍을 맞고 회복 한 후였는데, 걷는것이 힘드셨다.
우리 엄니는 그때 곤돌라를 타던날 내가 입고 있던 드레스를 무척 부러워하셨다. 예쁘다고.
아직도 그 여름 원피스 갖고 있다.)


나는 이 길을 지나서, 저 다리를 건너 조지타운 시내로 들어간다.

일단 다리를 건너 조지타운 도심으로 들어가면 쇼핑몰도 있고, 예쁜 가게들도 많고...
구경만해도 즐겁다. 오늘도, 빅토리아즈 씨크릿 가서 예쁜거 구경하고, 뭐 그냥 기웃거리며 잘 놀았다.
나의 베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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