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타운 나갔는데, 마침, 키브리지 아래 운하길로 관광객을 태운 유람선과, 그 배를 끄는 노새들이 보였다.
전에 이 운하가 사용되던 시절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조지타운 시내에서 탈 수 있다.
오전 열한시쯤 찍은 비디오.
***
책방에서 책좀 보다가 돌아오려는데, 같은 장소에서 또 이 배를 만났다. 오후 두시의 햇살 .
오전에는 여자분이 드레스를 입고 있었는데
오후에는 진 바지 차림이다.
날이 흐렸다 개이기를 반복하고 바람이 많이 불었다.
그러니까, 한때, 포토맥 강가의 수로에서 나귀가 배를 끌고 다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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