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ge of Empathy (http://americanart.textcube.com/754 ) 에 이어 읽는 중. De Waal 의 The Age of Empathy 가 동물행동학자의 눈으로 바라본 인간과 동물의 행동에 공히 나타나는 '공감 (empathy)' 기능을 논의하고 있다면, Jeremy Rifkin 의 The Empathic Civilization 에서는 인류 사회문화사적인 측면에서의 empathy 라는 기능을 들여다보고 있다. (그런데 각기 다른 분야에 종사하는 두 저자의 시선이나 사고방식이 비슷하다.)
특히, Adam Smith 의 '자유경제' 사상 뒤에 가려진 역시 아담 스미스의 시장 정의, 도덕성에 대한 강조를 두 저자가 동일하게 지적하고 있다.
trackback from: [Book Review] Our Inner Ape by Frans De Waal
답글삭제2주전에 디시 스미소니안 자연사 박물관에 갔을때, 서점에서 발견했던 책. 그 후에 Amazon Kindle 도착한 기념으로, 킨들 1번 으로 구입. 극단적 창조론자들이라면 불쾌감을 느낄수도 있겠으나, 조지아에서 영장류 (ape) 동물들을 연구하며 강의하는 네덜란드계 동물학자 Frans De Waal 가 자신의 평생의 연구를 바탕으로 영장류와 인간과의 관계를 들여다봤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인간의 가장 가까운 사촌인 침팬지와 보노보 중에서 침팬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