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술 기행
다음달에 이사 나가면, 이집을 지나칠때마다 이상한 기분이 들겠지.
그래서 요즘은, 내가 사는 이 집을, 이미 떠나간 사람의 시선으로 바라볼때가 있다.
이 집에서 맞이하는 마지막 봄. 마지막 철쭉.
이집을 떠나면,
내 창가에 와서 노닐던 내가 이름을 일일이 열거할수 없는 새들
그리고 철철이 피어나던 꽃들
내 뒷마당에서 새끼를 낳아 키우던 여우
그리고 우드척들
그런 생물들을 그리워하게 될 것 이다.
^^'다행히' 저희집 근방엔 철쭉이 많지는 않아요..전 가끔 전에 살던 뉴욕집 창에 노을이 참 근사했드래서 가끔씩 생각나곤 해요...나중에 다른 곳으로 이사간다면 집뒤에 키큰 제 사진모델 나무 생각 날거 같아요..
^^'다행히' 저희집 근방엔 철쭉이 많지는 않아요..
답글삭제전 가끔 전에 살던 뉴욕집 창에 노을이 참 근사했드래서 가끔씩 생각나곤 해요...
나중에 다른 곳으로 이사간다면 집뒤에 키큰 제 사진모델 나무 생각 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