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3일 토요일

[산책] 워싱턴 벚꽃 축제 구경 (2) 집짓는 새 관찰

 

음. 사진을 축소 시켰더니 잘 안보이네. 원화를 다시 작업을 해볼까 말까 망설이다가, 나중으로 미루고 그냥 올린다.

 

제퍼슨 기념관 앞 호숫가에 작은 벚나무가 있는데, 베어진 둥치에 구멍이 나있고, 새 한마리가 그 구멍속을 부지런히 들락거렸다. 저 새는, 내가 짐작컨대 '오리올' 아니면 '로빈'일것이다. 오리올과 로빈이 둘다 비슷하게 생겨서 내가 구별을 잘 못한다. 앞가슴으 주황색이다.

 

주둥이에 길다란 나뭇가지 하나를 물고 와서 나뭇구멍 속으로 쏙 들어갔다가 나오고, 또 날아가서 뭔가 물어다가 구멍속에 쏙들었다가 나오는것을 반복한다.

 

(1) 뒤에 희미하게 보이는 것이 제퍼슨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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