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작은아씨들 오디오북 http://americanart.textcube.com/418 (시디 네장)을 사가지고, 출퇴근길에 차에서 너무너무 재미있었다. 그런데 지난주에 그것을 다 듣고 반복해서 듣기도 했으므로, 이번주에는 또 다른 이야기를 하나 새로 샀다. 빨강머리 앤 이야기이다.
여태까지 자동차에서 NPR 아니면 클래식 라디오를 들었었는데, 오디오 이야기책을 듣는것도 새로운 재미가 있다. (과거로 돌아가서, 테레비 없던 시절에, 라디오 드라마를 기다렸다 듣는것과 흡사한 느낌.) 내가 잘 아는, 정겨운 이야기를 어른이 되어 오디오북으로 듣는 기쁨. 영어는 쉽고, 이야기는 정겹고. 스트레스 안받고 참 좋다.
기대된다. (오늘 출근 안하고 집에서 일했으므로, 아직 듣지 못했다. 내일 아침에 드라마 개봉박두!)
* 이 오디오북의 성우들이 드라마 학교에서 제대로 발성연습한 현역 배우들이라서 발음이 굉장한 정확하고 명쾌하다. 나도 무의식중에 이들의 발음을 자꾸 따라 하게 된다. (나도 이렇게 명쾌하고 아름다운 영어를 구사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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