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14일 일요일

비오는날 수선화, 개나리, 야생 크로커스

 

비오는 일요일

일하는 일요일

 

종일 주섬주섬 일을 하다가 비가 그쳤나 나가보니 정원 후미진 구석에서 비를 맞은 수선화가 웃고 있다.  수선화는 나르시스가 죽어서 꽃으로 화했다고 하던가.

 

 

 

 

 

내 창앞의 개나리 나무도 물이 올랐다.

다음주면 개나리가 피겠다.

(노란 빛은 내방 등불)

 

 

 

비를 머금은채 몸을 낮춘 야생 크로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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