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7일 일요일

카드분실

아침에 Riverbend Park 에 산책 나갈때 운전면허증과 은행카드를 잠바 주머니에 넣고 가뿐하게 나갔는데 (지갑이나 가방, 배낭 이런것 귀챦아서), 다니다가 주머니에서 은행카드가 빠진 모양이다. 호주머니가 작고, 좀 불안불안해서 내가 수시로 주머니속의 카드 두장을 확인했었는데, 약 10분전에도 분명 손안에 카드 두장이 잡혔었는데, 하나가 없어진거다.  그래도 다행이지 은행카드 분실이니... 운전면허증 분실하면 기분나쁜 DMV에 가야하고, 짜증나쟎아... (ㅎㅎㅎ)

 

집에 와서 언라인으로 분실신고 번호 알아내서 전화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한시름.

 

그 카드 원래 만기도 되어오고 낡고 그래서 가끔 카드가 안 읽힐때도 있었고, 어차피 새걸로 바꾸고 싶었는데, 뭐, 이참에 새것으로.  (실수해놓고도 좋대요....아이구야 태평족아.)

 

다음부터는 절대 맨주머니에 카드 갖고 다니는 짓은 말아야겠다. 귀챦아도 반드시 지갑에 넣어서 가방에 담아서 갖고 다니고...그게 정 귀챦으면 자동차 안전한 곳에 놓아두고 산책을 하는 방법도 있겠다. (아니 그래도 내 몸에 소지하는게 안전하겠지. 귀챦아도 배낭을.) 좋은거 한가지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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