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출근길에, 은행에 들러서 카드 새로 발급 받아왔다. 놀랍게도 '핑크색' 카드였다! 그래가지고, 그 카드를 주는 은행원 앞에서 -- 좋아서 입이 찢어졌다. ;) 아마.... 카드 이쁜거 받았다고 고객이 좋아 죽으면, 그 은행원도 아침부터 기분이 좋아지지 않을까? (잃어버리길 잘했어! 전에 그 카드 생긴거부터 맘에 안들었다니깐! ...아니 그러면 안되지. 그래도 몇년간 내 삶의 벗이 되어왔던 고마운 카드인데.... 미안미안. 너를 잃어버려서 미안해. 넌 아마 리버벤드 파크 어느 낙엽속에 있겠지. 거기서 매일 파란 하늘을 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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