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3일 수요일

빅토리아의 미끼

 

 

오늘 온 우편물중에 대박 하나 건졌다~

 

 

ㅋㅋㅋ

내가 게으름뱅이라서 웬만한 할인쿠폰은 거들떠도 안보는데

빅토리아의 비밀이 보내주는 미끼는 덥석 물고야 만다.

빅토리아는 공짜로 준다는건 군말않고 공짜로 준다.

그러니 선물 주겠다는데, 가서 받아와야 하는것이지~ 랄라~ 

 

애니브라 10달러 할인해준다니까, 좋은거 사 놨다가 우리 언니한테 보내줘야지. 랄라~

 

 

댓글 4개:

  1. ^^.저도 받았는데 이번에 프리로 주겠다는건 도무지 입을수가 없는 거라 포기하고 버렸답니다..

    ㅋㅋ..제가 프리로 준다하면 안빠지고 가서 받아오는 편인데.. 이건건 보통 언더웨어가 아니었어요.. 저한테 온거는..

    (참 제가 제 블로그에 달아두신 글에 답글 쓴다하다가 아이콘을 잘못 눌러 날려먹었다가 복원했는데 아이디는 어떻게 안되서 제 아이디 아래 답글이 달리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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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사과씨 - 2010/11/04 09:58
    (-_-+) 그 좋은 쿠폰을...버리시다니...나한테나 주시면, 내가 잘 써먹을것을.. 켁..



    그게요, 일반 진바지나 그런거 말고 쫄바지나 레깅스 그런거 혹은 저지 바지 입을때, 그때 입으면 옷매무새가 잘 살아나는것인데요... 제가 도통 모르고 있다가, 언젠가 인생의 대 선배되시는 분이 "넌 여태 살면서 그걸 몰랐단 말이냐? 당장 가자. 내가 사주마!!!" 이러고 강아지끌고 가는 귀부인 모양으로 나를 강아지 삼아 끌고 나가서 당장! 사...주셨다는 것이지요. (인생을 모르시는 분이 여기 또 한분 계시는군효 효 효) 까르륵.



    아아, 인생의 선배님들의 극진한 애정공세를 받으며 살던 세월이 좋았는데...다들 가버리시니 재미가 없어요...이건 선생질 하려니까 뭐, 무게 잡고 앉아있어야 하고. 재미가 없어요~~ 언니들하고 놀때가 좋았는데.







    답글 신경쓰시지 마세요. 그런것은 인생에서 너무너무 너무 너무 사소한 것이라서 신경쓰는 사람만 공연히 애쓰는 사항이 되는 것이지요~~ 아무것도 신경쓰시지 마시고 편하신대로 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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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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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Anonymous - 2010/11/04 12:30
    파하하~ 시트콤 장면 같아요. 한밤에 부시럭 부시럭. (깔깔).



    인생 잠깐 살다 가는건데, 뭐 별거 없더라구요. 그냥 아주 작은 일에서 웃고, 가끔 아주 엉뚱한 아이템 득템 해놓고, 이것을 어떻게 소화 시킬것인가 고민 고민하기도 하고, 그래서 또 깔깔대고 웃고, 그런, 사소한 재미들이 없으면, 이 세상 제정신으로 살아나가기 힘들어요.



    여자가 남자보다 더 오래사는 이유?

    우리에겐 빅토리아가 있는것입네다~ 캬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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