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술 기행
있는 책 다 내다버리고, 책 읽기 기록도 안하고.
뭐 이렇게 되니까, 상실감이 크다.
기록이라도 남기면 그나마 위안이 될 것 같다는 생각.
최근에 나온 페이퍼 백. 미리 주문해놔서, 나오자마자 배달되어 왔다. 향긋한 새 책 냄새.
내 전공 관련 책 이외에는 전분야의 양서를 골고루 읽는다는 것이 내 평소의 독서의 지향점이다. 그래서, 한권 골랐다.(이마뉴엘 칸트 관련 챕터도 보이길래). 아직 다 못읽었으므로, 나중에 리뷰.
Justice 저자가 한국을 방문했더군. 여러군데 기사가 나고 그래.나도 한 번 주문을 해서 읽어봐야하나?
@King - 2010/08/20 19:18응. 읽어보셔. 이 사람 논리 전개하는 스타일이, 뭐랄까...평소에 내가 선호하는 스타일이야. 논점 분명히 열거하고 차례차례 짚어보는 스타일. 생각이 정리가 잘 된 사람.
http://www.academicearth.org/lectures/morality-of-muder-and-cannibalism이미 아실지도 모르지만... 트윗에 누가 올렸길래요. 저는 아직 안봤지만 기대되는 강의네요. ^^
@emptyroom - 2010/08/21 01:02보시지요 (^^)이분 영어가 지가막히게 깔끔해요. 훈련받은 성우들보다 발음 정확하고, 속도 빠르지 않고. 영어 듣기만 하고 있어도 황홀하다 싶게 언어가 정갈한데, 게다가 내용도 정돈이 되어있어서 좋지요.학생들의 답변은, 그냥 평이해보이지요. 가끔 논점 정확히 짚어내는 명석한 학생이 보이고요. 요즘 세상 참 좋아요, 이렇게 유쾌한 철학 수업을 안방에 앉아서 들을수도 있고요. 저는 찬홍이녀석과 함께 보면서 대화도 하고, 유익했어요. youtube 에서 sandel, justice 입력하면 주루룩 뜨지요.
아구, 이걸 주제로 아드님과 대화까지 하셨다니 부럽 부럽. 아이가 크면 이런 즐거움도 있군요 ^^저는 그냥 책만 알았지, "이런거 강의로 안 나왔나?'' 하고 찾아볼 생각은 전혀 못했기 때문에 이렇게나 많은 강의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깜놀 ㅎㅎ 오늘 부터 밤마다 한 개씩, 열 두밤을 보내야겠습니다.
Justice 저자가 한국을 방문했더군. 여러군데 기사가 나고 그래.
답글삭제나도 한 번 주문을 해서 읽어봐야하나?
@King - 2010/08/20 19:18
답글삭제응. 읽어보셔. 이 사람 논리 전개하는 스타일이, 뭐랄까...평소에 내가 선호하는 스타일이야. 논점 분명히 열거하고 차례차례 짚어보는 스타일. 생각이 정리가 잘 된 사람.
http://www.academicearth.org/lectures/morality-of-muder-and-cannibalism
답글삭제이미 아실지도 모르지만... 트윗에 누가 올렸길래요. 저는 아직 안봤지만 기대되는 강의네요. ^^
@emptyroom - 2010/08/21 01:02
답글삭제보시지요 (^^)
이분 영어가 지가막히게 깔끔해요. 훈련받은 성우들보다 발음 정확하고, 속도 빠르지 않고. 영어 듣기만 하고 있어도 황홀하다 싶게 언어가 정갈한데, 게다가 내용도 정돈이 되어있어서 좋지요.
학생들의 답변은, 그냥 평이해보이지요. 가끔 논점 정확히 짚어내는 명석한 학생이 보이고요.
요즘 세상 참 좋아요, 이렇게 유쾌한 철학 수업을 안방에 앉아서 들을수도 있고요. 저는 찬홍이녀석과 함께 보면서 대화도 하고, 유익했어요.
youtube 에서 sandel, justice 입력하면 주루룩 뜨지요.
아구, 이걸 주제로 아드님과 대화까지 하셨다니 부럽 부럽. 아이가 크면 이런 즐거움도 있군요 ^^
답글삭제저는 그냥 책만 알았지, "이런거 강의로 안 나왔나?'' 하고 찾아볼 생각은 전혀 못했기 때문에 이렇게나 많은 강의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깜놀 ㅎㅎ 오늘 부터 밤마다 한 개씩, 열 두밤을 보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