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5일 목요일

집나간 [아부지]를 기다리는 왕땡이

 

 

 

 

 

 

 

 

집나간 우리 착한 아부지는 왜 안오시는가?

한 숨을 내 쉬면서 흐린  울타리 밖을 내다보는 왕땡이.

 

 

 

 

 

 

 

 

댓글 2개:

  1. 왕땡아! 이제 신나게 놀아도 되겠구나.

    그런데 사진으로만 보면 아직도 그 사이로 왕눈이 몸이 빠져나갈 수 있을 것처럼 보이네. 실제로는 안 그렇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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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King - 2010/08/06 08:43
    걱정하지 마셔. 왕눈이 머리가 빠져나갈수 없으니깐.

    그리고 내가 아주 촘촘하게 고정을 시켜서

    저것이 가늘어보여도 아주 견고한 상태셔 지금.

    이것이 왕눈이를 위한 조치였지만

    설치해 놓고 보니 '미관상'으로도 '감옥'처럼 보이지도 않고 더 보기에 좋으셔. 더 아늑한 느낌.



    왕눈이는 저 틈새로 코를 내밀고 향수에 젖는듯한 표정.



    이제 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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