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15일 일요일

Blueberry Season

 

 

요즘 블루베리 수확이 한창인가보다. 한국마트에 가면 블루베리를 무척 싸게 판다.

과일, 야채는 한국마켓이 동네 그로서리보다 훨씬 싸다.

 

나는 루체른 Lucerne 요거트 여섯개 포장된것을 할인가로 사다 쌓아놓고 먹는데

블루베리 싸게 한보따리 사 온날에는 블루베리 한팩 + 요거트 한개를 공기에 담아서 막  삽질하듯 퍼 먹는다.

애들은 블루베리 자체는 잘 안먹는데, 요거트에 담아서 주면 맛있다고 잘 먹는다.

요거트(혹은 유제품)와 블루베리가 만나면 다른 과일이 따라올수 없는 아주상쾌한 맛이 난다.

 

루체른 'Light' 요거트는 한개에 90 칼로리가 들어있다. (low 를 사면 150 칼로리).

나는 '칼슘'을 섭취하기 위해서 '의무적'으로 요거트를 먹는것이라 light면 족하다.

 

 

 

댓글 2개:

  1. 블루베리는 6월 말에서 8월초..그중에도 7월 독립기념일 부근에 제일 많이 나오는데 전 그 시즌에 세일할 적마다 많이 사다 냉동실에 얼려요.. 그럼 겨울에도 요구르트랑 그래놀라, 너트 섞어서 아침대용으로 먹고 머핀 구울때 넣고 팬케잌 구울때 넣고.. 요긴하게 쓰지요..

    눈에도 좋구요.. 항산화 성분이 많아 요구르트랑 먹으면 좋은 조합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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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사과씨 - 2010/08/16 10:38
    아아, 사과씨님!

    저는 왜 냉동실에 얼릴 생각을 못 한 걸까요?

    지난주에도 큰통 하나에 1달러씩 팔길래 좋아서 댓개 사다가 이틀에 다 먹고, 어제는 1.5달러길래 그래도 싸다고 사다 퍼 먹고 있는데, 그걸 '냉동실'에 얼리면 두고두고 먹을것을!



    아, 내일 큰시장에 가서 블루베리 1달러에 파는거 보이면 아주 박스채 사다가 봉지봉지 담아 얼릴래요. 블루베리가 요거트하고 아주 찰떡이더라 했더니만, 이유가 있었군요.



    아, 사과씨님, 진작에 가르쳐주시지 (이제는 원망~)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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