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술 기행
지홍이가 안보이는 빈집이 썰렁한것이...
왕땡이도 찬홍이도 나도 온종일 기운이 없는데
요놈은 하루종일 전화 한통 없다.
괘씸한 놈.
그런데, 요 기분이 뭐랄까
딱
임신해서 배 불러가지고 숨 헐떡거리고 돌아다니다가
낮잠 자고 깨어나보니
배가 푹 꺼지고
애가 없어진것 같은
그런 황당한 공허.
아, 자식이 웬수로다.
괘씸한 놈, 전화 한통이 없다뉘.
에잇, 수박이나 썰어 먹자.
그 쪽만 그런게 아니여. 내가 전화를 몇 번 해도 통화가 안 돼.자기 나름대로 상황을 헤쳐나가려는 마음에 전화할 여유를 못 갖게 됐을 거야. 참, 그놈이 담배를 피운다고? 내 혼쭐을 내야겠군.
ㅎㅎ..대체로 아이한테 연락이 없는 것은 잘 지낸다는 말이더군요.. 경험상.. 더군다나 저희 집 아들은 별일없이 전화로 엄마 안부 묻는 스윗한 구석이라곤 없는 녀석이라서요... 연락 안된다 엄마 혼자 몸달아 난리 떨다가 알고 보면 전화 배터리 없거나 전화두고 놀러 나갔거나... 엄마 전화라 부러 안받거나 그렇지요...(써놓구 보니 슬프당..)하여간 무소식=희소식.. 이렇습니다..^^
@사과씨 - 2010/08/26 10:54예, 남자애들이 대체로 그런것 같아요.....뭐, 탓할수도 없는것이, 저도 그래서... :-)이제 좀 스스로를 바꿔보려고 노력중이에요좀더 다정하게...
그 쪽만 그런게 아니여. 내가 전화를 몇 번 해도 통화가 안 돼.
답글삭제자기 나름대로 상황을 헤쳐나가려는 마음에 전화할 여유를 못 갖게 됐을 거야.
참, 그놈이 담배를 피운다고? 내 혼쭐을 내야겠군.
ㅎㅎ..대체로 아이한테 연락이 없는 것은 잘 지낸다는 말이더군요.. 경험상..
답글삭제더군다나 저희 집 아들은 별일없이 전화로 엄마 안부 묻는 스윗한 구석이라곤 없는 녀석이라서요...
연락 안된다 엄마 혼자 몸달아 난리 떨다가 알고 보면 전화 배터리 없거나 전화두고 놀러 나갔거나... 엄마 전화라 부러 안받거나 그렇지요...(써놓구 보니 슬프당..)
하여간 무소식=희소식.. 이렇습니다..^^
@사과씨 - 2010/08/26 10:54
답글삭제예, 남자애들이 대체로 그런것 같아요.
....뭐, 탓할수도 없는것이, 저도 그래서... :-)
이제 좀 스스로를 바꿔보려고 노력중이에요
좀더 다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