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20일 월요일

나의 도깨비

 

뭐냐하면...도깨비 인형, 샀다.

원래 내 가방에 달고 다니는 진짜 원조 도깨비녀석은 따로 있다.

그 도깨비가 너무 좋아서, 몰에 갔다가 '또' 샀다.

이번에는 양면 도깨비. 올리브색핑크색.

 

이 도깨비가...은근한 매력이 있다.

심심할때 만지면 포근포근하고

그리고 들여다 볼 수록 정답다.

 

이 도깨비는 눈을 감으면 하나가 되고

눈을 뜨면 두개가 된다.

눈을 감으면 눈이 백개라도 뭐 하나와 다를바가 없지...

 

나는 이 못생긴 도깨비 녀석들이 정말 좋다.

 

 

댓글 1개:

  1. ㅎㅎ..귀여워요..전 저번에 쓰던 전화기(지금 레드폭스님거랑 똑같은거였어요..^^)에 헬로키티 매달고 다녀서 인사많이 받았었지요.. 이 도깨비 달고 다니면 사람들이 아는척 많이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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