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술 기행
내가 생전 안하던 손빨래며,
세제 풀어놓고 욕조에서 발 빨래며
허구헌날 설겆이 (장갑은 성격상 못끼고)를 하다보니
손이 (ㅠ.ㅠ) 거칠어진다.
처음에는 손에 뭔가 막 솟더니
그 솟던 자리가 거칠고 딱딱해진다.
어쩐지 서러워진다. (-.-)
하여, 오늘은 세수하고나서
손에 바셀린을 잔뜩 바르고
요리용 비닐장갑을 끼웠다.
이거 이렇게 하고 자고 일어나면 손이 요술처럼 부드러워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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