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미술가들에 대해서 글을 쓰기 위해서 이런 저런 자료들을 찾다보니, 재미있는 내용들이 많이 나온다. 당장 요즘 들여다보는 앤드루 와이드도 그러하고, 장차 쓰려는 조지아 오키프도 그러하고, 이런 이야기들을 해당 인물 페이지에 정리해야 할지 그냥 스캔들만 모아서 따로 웃고 넘어가야 할지, 잘 모르겠다. (진지하게 풀어야 할지, 내 식대로 웃고 넘어가자고 코믹하게 풀어야 할지. 흠, 난 코믹쪽을 선호하지만...남의 연애사를 코믹하게 쓰는것도 실례같고... ) 음. 해당 작가 시리즈의 말미에 아무개...스캔들 이런 제목으로 양념처럼 넣어볼까...
스캔들은, 당사자들은 곤혹스러울지 모르지만, 전하는 사람이나 전해 듣는 사람이나 술안주 처럼 유쾌할 따름. (하지만 누군가의 슬픈 사연이 스캔들로 변질 된다는 것은 야속한 일이다. 거기에 나의 고민이 있는 것이지. 나의 스캔들을 갖고 누군가가 킥킥대며 술안주 삼는다면 나도 슬플테니까. 하하하.)
스캔들은 달콤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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