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이 저녁 식사를 차려놓고 불러줘서, 모처럼 저녁 식사를 아주 즐겁게 했다. (내가 선생이 되어서 좋은 점은 바로 이것! 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누가 차려 주는 밥을 먹는 일은 참 달갑고 좋다. -.-) 하지만, 공평해야 하니까, 한끼 정도는 내가 학생들보다 먼저 준비를 할 생각이다. 저녁을 잘 먹었는데, 학장님이 근처에 아이스크림 가게가 지역 명물인 곳이 있다고 해서, 가서 디저트로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배부르다).
돌아오는 길에 알팔파 꽃이 무성하길래 한웅큼 꺾어 왔다. (어차피 내일이면 잔디깎는 기계가 무참히 베어낼 것이라...)
이제 샤워를 하고나서...수업 준비를 착실하게 해가지고...내일 하루를 잘 보내야 한다. (틈틈이 서울에 가서 진행할 프로그램 준비도 해야 한다. 보름후에는 서울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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