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원에서는 달도 크고, 황혼은 더욱 짙고, 아침은 향기로운 장밋빛
옛날에 아리조나, 뉴멕시코에 갔을때, 황혼이 붉다못해 자줏빛, 보랏빛이길래 서양화의 색감들이 그것이 거짓말이 아니었구나 정말 보랏빛 하늘도 있는거구나 했었다.
이 크고 아름다운 세상을 내가 내 두눈으로 보고, 그 속을 걸을수 있으니, 이렇게 살다 죽는 것만으로도 나는 감사해야 할 따름. (카메라가 없다. 노트북 내장 카메라가 전부. 아 저 아침 노을을 제대로 찍을수가 없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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