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6일 월요일

평원의 장밋빛 아침

 

평원에서는 달도 크고, 황혼은 더욱 짙고, 아침은 향기로운 장밋빛

 

옛날에 아리조나, 뉴멕시코에 갔을때, 황혼이 붉다못해 자줏빛, 보랏빛이길래 서양화의 색감들이 그것이 거짓말이 아니었구나 정말 보랏빛 하늘도 있는거구나 했었다.

 

이 크고 아름다운 세상을 내가 내 두눈으로 보고, 그 속을 걸을수 있으니, 이렇게 살다 죽는 것만으로도 나는 감사해야 할 따름.  (카메라가 없다. 노트북 내장 카메라가 전부. 아 저 아침 노을을 제대로 찍을수가 없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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