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한분이, 상담할것이 있다고 와서는
탐스러운 복숭아 스무알쯤 담긴 봉지를 내민다.
과수원에서 직접 따 온것이라고.
(과수원 임자이시라고.... 좋겠다...)
내가 학생들 선물을 일체 거부하는 것을 잘 아는지라,
그냥 맨 봉투에 털가루가 날리는 복숭아 그대로 갖고 왔다.
아, 이런거는 거절하면 예의가 아니라서
받았다... (^_________^*)
오늘 신나는 날이다.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학생님~
학생 한분이, 상담할것이 있다고 와서는
탐스러운 복숭아 스무알쯤 담긴 봉지를 내민다.
과수원에서 직접 따 온것이라고.
(과수원 임자이시라고.... 좋겠다...)
내가 학생들 선물을 일체 거부하는 것을 잘 아는지라,
그냥 맨 봉투에 털가루가 날리는 복숭아 그대로 갖고 왔다.
아, 이런거는 거절하면 예의가 아니라서
받았다... (^_________^*)
오늘 신나는 날이다.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학생님~
대학 다닐때, 나는 내 친구들 선후배 사이에서, 허우대는 멀쩡해가지고 달리기 지지리도 못하는 사람으로 찍혀버렸다. 이유는, 대학 신문사에서 3년을 보냈는데, 우리 학교에서는 가을 체육대회 마지막날, 학교에서 출발하여 산너머 남자대학까지 달려갔가 오는 작은 마라톤을 했다. 산을 끼고 이쪽에 우리학교, 저쪽에 이웃대학이 있었는데 그 산을 대충 돌아오는 코스였다. 어느해에 우리 신문사 학생들도 단체로 참가를 하여, 하는수 없이 나도 거기 끼어야만 했는데 나중에 달리기를 마치고 (아니 후반엔 그냥 걸었다) 돌아오니 운동장에 사람들도 별로 없고, 신문사 후배들이 남아서 나를 기다리다가 눈을 흘겼다.
"아이구, ** 선배 운동선수인줄 알았는데, 뭐야 이거, 오다가 어디 앉아서 술 푸다 온거야?"
후배들은 내가 선두그룹에서 도착했을거라고 두리번거리고 찾다가, 해가 기울어서야 어슬렁거리는 꼴을 보고 한심해서 혀를 차며 나를 사기꾼 보듯 했다. 내가 뭐 어쨌다구. 내가 달리기 잘한다고 말한적 있어? 내가 처음부터 마라톤따위 싫다고 했는데 끌어 들여놓고는. 내 친구들이나 후배들은, 내 다리가 실하고 근육질이니까, 운동선수 출신인줄 알았댄다.
사실, 내 다리가 튼튼해보이기는 하다. 그래서 순전히 이 다리때문에 초등학교때도 반대표로 달리기 대회에도 끌려나가고 그랬다. 물론 내가 출전해서 상 타온적 한번도 없다. 선생님이 달리기 실력으로 선수를 뽑아야지, 다리를 보고 선수를 뽑은게 잘못이지. 내가 거짓말 한 적은 없다.
어느해에는 학교에서 언론사 대학 체육대회를 했다. 대학마다 방송국, 한글신문사, 영자신문사, 교지 편집실 뭐 그런것이 있는데, 나는 영자신문사 소속이었다. 내 '체격'을 믿은 내 선후배들이 나를 릴레이 달리기 팀에 넣어버렸다. 나한테 묻지도 않고. 아 왜 묻지도 않고 멋대로 나를 ... 결국 우리팀은 '우승'하지 못했다. 뭐 그렇다고 내가 못달렸다는 것은 아니다. 나도 열심히 사력을 다해서 달리지만, 빨리 달리기를 잘 해내지 못했다는것 뿐. 그러니까 백명이 빨리 달리기를 한다면 나는 그중에서 40등쯤 하는 수준이지 꼴찌 수준은 아니다. 오래달리기를 한다면, 혹은 온종일 걷기를 한다면 성적은 달라질수도 있을것이다. 어쨌거나, 내 후배들은 내가 자신들을 배신하거나 사기쳤다는 듯이, 나를 악덕한 사기꾼 보듯 했다.
집안에서도, 나는 우리집안 형제들중에서 '몸치'로 통한다 (아니 과거에 그렇게 통했다.)
나는 어릴때부터 놀아도 혼자 돌아다니며 놀았고, 형제들이나 동네 아이들과 어울려서 하는 놀이를 잘 하지 않았다. 뭐 다같이 모여서 뛰어다니며 잡거나, 고무줄놀이 하거나 그런 단체놀이를 잘 안했다. 나는 혼자 골목 골목을 돌아다니고, 멀리 멀리 내 눈에 보이는 가장 먼 곳까지 찾아가보면서 시간을 많이 보냈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즐겨하는 스포츠를 잘 하지 못했다. 내가 멀리 멀리 혼자 쑤시고 돌아다니다 오면, 우리 엄니가 애 없어졌다고 식구들 풀어서 나를 찾아 돌아다닌적은 있지만, 내가 운동하다가 다친적은 없다. 운동을 안했으니까.
나는 그래서 대학들어갈때 체력장도 20점 만점에 18점 받았다. 백미터 달리기 최고기록은 17초이다. 우리언니는 사슴같이 몸이 날래서 운동을 배우면 금방금방 해냈고 잘했고, 그래서 운동을 좋아하시던 우리 아빠가 언니를 무척 예뻐하셨다. 원래 착하니까 어떤 어른도 언니를 예뻐했다. 나는 혼자 돌아다니는 괴상한 아이쯤으로 치부되었고, 별로 예쁨같은거 받지 않고 눈에 안띄게 혼자 속편하게 컸다. 다리 하나는 튼튼해서, 온종일 혼자 걸어돌아다녀도, 집에 오면 또 나가 돌아다닐 궁리를 했다. 심심하면 방에서 책이나 읽고.
사람들은 내 튼튼한 다리를 보고는, 나를 운동 잘하는 사람으로 혼자 판단을 한 후에
내가 달리기를 빨리 못한다는 이유로 혼자 실망했다.
그런 일이 잦다보니, 그런 사람들의 기대와 실망이 나의 성격 형성에 한몫 한걸까?
나는 어느날부터인가, '나는 달리기를 못하는 사람'으로 정리해버렸다.
[나는 걷기를 아주 잘하는 사람. 달리기좀 못하면 대수인가? 나는 온종일 한달내내라도 걸을수있다.]
나는 이렇게 나를 정의했던 것이다.
그런데
요즘 며칠 달리기를 해보니, 나에대한 정의를 다듬어야 할것도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이렇게 생각을 해본다.
어릴때, 나는 달리는 일이 힘들었다. 숨차고 괴롭고, 빨리달리면 더 괴롭고. 그래서 안 달렸다.
어른이 된 지금, 나는 달리는 일이 즐겁다. 숨차지 않을 정도로 천천히 달리니 괴롭지도 않고 상쾌하다.
게다가 내가 상상했던것보다 훨씬 장거리를 나는 달릴수 있다.
지금 내 또래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달리기를 한다면,
나는 선두그룹에 속 할 것이다.
나는 달리기를 잘 하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원래 내 이 튼튼한 다리는 달리기를 위해서 태어난 것인데,
나는 대기만성형이라서 어릴때는 그 빛을 발하지 못했고
이제 내 그릇이 완성되어가면서
내 다리가 그 기능을 발휘하기 시작한 것일지도 모른다.
이러한 상상도 해보게 된다. 상상은 자유이니까.
인생은 살면 살수록, 그 깊이를 알수가 없어진다. 내가 이세상에 올때, 뭘 가져왔는지 가늠이 안된다. 내 안에 어떤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는지, 그 가능성을 얼마나 쓰고 갈지. 이런 문제들을 생각해보게된다. 거울속의 내 얼굴에는 하루하루 주름이 늘고, 머리의 새치도 늘어나지만, 나는 아직도 매일매일 자라나는 한 아이를 그 속에서 본다.
아이패드는, 매장에서 갖고 놀아봤는데, 아직 뭔가 답답한 느낌이 들고 (언론에서 뭐 여러가지 문제점을 연일 지적하기도 하고)
스마트폰은, 한국에서 남편의 최신형 모델 가지고 내가 먼저 이리저리 장난을 해 봤는데, 나로서는 크게 뭔가 혁신적으로 여겨지지 않았다. 나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계정 정지한것이 이미 수년이 되는지라 뭐 그것 들여다보며 갖고 놀 입장도 아니다. (내가 페이스북, 트위터를 떠난 이유는, 삶의 번잡함을 싹둑싹둑 제거하기 위함이었다. 이 블로그가 내가 웹에서 불특정의 어떤 사람들에게 노출될 마지막 장치일 것이다. 이것도 언제 접을지 알수 없지만.) 내 인생에 손에 스마트폰 들고 돌아다닐 화급한 무엇이 없다고 본다. 그래서...현재 전화기 망가지기 전까지는 아무런 유혹도 못 느길것이다. (나는 언라인 수업하면서, 웹 인생에 넌더리가 난것도 같다. 난 언라인 강의하고 피드백 주는 일이 참 재미없게 느껴진다. 그러다보니, 언라인으로 진행되는 일들에 대해서 강한 피로감을 느낀다. )
그런데, 아마존 킨들은 유혹을 느낀다.
종이책의 무게, 책의 짐스러움에서 홀가분해지고 싶다는 생각을, 지난번 이사 준비하면서 심각하게 했었다.
확, 질러버려...?.. (그런데, 내가 보기에 이 모델이 좀 작다 싶은거지...조금 큰 모델이 나와줄까?) 혹은, 오늘이라도 주문 신청 단추 꾹 누를지도 모른다...
그리고 나는 원래 '복합적인 다기능'의 기기들에 매력을 못 느낀다. 그래서 '책'에 집중한 킨들에 더욱 호감을 갖는 것일지도 모른다. 카메라는 순수한 카메라를 사용하고, 전화는 전화 용도로만 사용하고, 마사이 신발로는 걷고, 조깅화로는 달리고, 뭐 그냥 본래 집중된 어떤 목적을 가진 그런것들을 신뢰한다. 아날로그적 인간의 일반적인 트렌드일지도 모른다.
2010년 8월 2일
*** ***
아, 결국, 오늘 주문 단추를 꾸욱~ 누르는 것으로 2주간의 고민에서 해방되다.
핑계는, 역시나, 내 생애의 증인들 같았던, 내 평생의 책들을 이사하면서 대거 정리해버리고
내가 아직까지도 내 실존 자체에 대한 불안감에 사로잡혀 있다는 것이다.
내 책들이 안보여서 아주 괴롭다. 늘 내주위를 감싸고 있던, 내, 책, 들.
이제 더이상 내 책과 헤어지기 싫다. 단지 책둘공간이 없다거나, 이사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책을 내다버려야 했던 이 일생의 비극을 되풀이하고 싶지가 않다.
그러하므로, 수천권 보관이 가능하다는, 킨들을 나는 선택하고 말았다.
그런데,
킨들에 책 수천권 보관하다가, 그거 잃어버리면 난 어떻게 되는거지?
따로 백업해 둘수도 있을까? (한가지 걱정을 넘어서면, 또다시 몰려오는 걱정)
아 인간의 일이란 늘 이렇게 불안정하다.
좌우간, 킨들 190달러쯤 하는거 신청했는데
주문이 밀려서 9월에나 올까말까라고 한다.
킨들 이후에는 종이책을 살 일이 줄어들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핸드백에 킨들 하나만 갖고 다니면, 언제 어디서든 책을 읽을수가 있단 말이지?
그것참 좋군.
다시는, 내 책들과 이별하고 싶지 않아...
2010년 8월 15일 광복절 기념!
요즘 블루베리 수확이 한창인가보다. 한국마트에 가면 블루베리를 무척 싸게 판다.
과일, 야채는 한국마켓이 동네 그로서리보다 훨씬 싸다.
나는 루체른 Lucerne 요거트 여섯개 포장된것을 할인가로 사다 쌓아놓고 먹는데
블루베리 싸게 한보따리 사 온날에는 블루베리 한팩 + 요거트 한개를 공기에 담아서 막 삽질하듯 퍼 먹는다.
애들은 블루베리 자체는 잘 안먹는데, 요거트에 담아서 주면 맛있다고 잘 먹는다.
요거트(혹은 유제품)와 블루베리가 만나면 다른 과일이 따라올수 없는 아주상쾌한 맛이 난다.
루체른 'Light' 요거트는 한개에 90 칼로리가 들어있다. (low 를 사면 150 칼로리).
나는 '칼슘'을 섭취하기 위해서 '의무적'으로 요거트를 먹는것이라 light면 족하다.
어제 저녁에 나갔다 오는길에 찬홍이하고 의논하여 스포츠브라 한가지를 골라가지고 왔다. (찬홍이가 이런것을 상담을 잘 받아준다.)
내가 과연 이것을 입을수 있을까 반신반의하며 걸쳐봤는데,
뭐, 그럭저럭. (아주 꼴불견은 아니군.)
새벽에, 아직 세상이 컴컴하여 아무도 볼 사람이 없을때
이걸 입고, 셔츠를 걸치고 학교 운동장으로 가서 몸풀기를 했다.
그런데, 아뿔싸
이거 뭐야
생전 안보이던 동네 '한국인'이 오늘 여기서 향우회하시나?
아니 왜 안보이던 한국인 아저씨 아줌마가 총 출동하신건가?
읔. (날짜를 잘 못 잡은 것이야.)
내 눈에 평소에 보이지 않던 아시아계 사람들이 보이자, 내가 공연히 쫄았다.
그러나,
이것을 극복하지 못하면, 나는 절대 남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질수 없다.
하여,
남보기에 흉하지 않게 달리기를 해야겠다고 각오를 하고 차분하게 달리기를 했다.
그러니까, "저 아줌마 저거 중뿔나게 뭐 저런 복장으로 나와서 돌아다녀? 시각공해구만" 하고
처음에 비평한다고 해도, 나중에라도 "어, 저 아줌마 달리기 선순가보네...잘 잘리시네~ " 뭐 이런 소리가 나오도록.
그래가지고
내가 폼나게 단정하게 달리느라 애를 먹었다.
그런데, 남자들 웃통벗고 달리기 빤쓰 한장 입고 달리는 심정을 이제야 알겠다.
달리기 할때는 바람이 부는데, 그 바람이 내 노출된 피부를 스치고 지나갈때
그때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그것은, 오직 경험한 사람만 알수 있을것이다.
인생에 이런 종류의 쾌락도 있다는 것을 오늘에서야 알았다.
(아 인생은 얼마나 깊은가, 살면 살수록 모르던 쾌락을 발견해나가게 된다.)
달리다보니 재미가 붙어서
오늘은 트랙을 논스톱으로 일곱바퀴를 돌았다 (나는 5번 트랙을 돈다). 내 인생 최 장거리 달리기일것이다.
달리다가 힘들어도 계속 달리는 이유는,
달리다가 힘들어서 걷기로 전환해버리면 다시 달리기의 속도로 돌아가기가 힘들다.
그냥 힘들어도 내쳐 달리는것이 오히려 힘이 덜 드는것 같다.
나는 오늘 내 몸에, 내가 알지 못하는 여러가지 미지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문득 깨달았다.
아, 내가 이만큼 달리기를 해 내다니. 나는 걷기위해서 태어난 동물인줄 알았는데, 달리기도 해보니 되네.
달리기는 달리기만의 쾌락이 있다. 걷기에도 쾌락이 있듯, 달리기에는 좀더 열정적인 쾌락이 있다.
오늘, 내 인생의 두가지 신기록
* 스포츠브라를 입고 달렸다! (아주 발악을 해요 발악을!~)
* 트랙 일곱바퀴를 논스톱으로 달렸다.
오! 아줌마 장하시도다~
* 그런데, 나 계속 달리면, 배와 허리 근육이 저 사진속의 주인공처럼 될수 있을까나~ 에헤라 달려보세~
집에 백미 사다 놓은 것이 아직 남아있긴 하지만,
한국에 다녀온후, 내가 작심을 하고 현미와 보리만 넣은 밥을 지어서 먹고 있다.
(한국 갔을때 건강검진 받고, 아직 내 신체가 건강하지만 안심하고 있어선 안되겠다고 자각하고 일단 현미밥 위주의 밥을 지어먹기 시작했다)
그전에도 집에 유기농 일반 현미, 유기농 찹쌀 현미, 그외에 보리도 여러종류가 있긴 했는데
일단 '현미'를 주식으로 정하니까,, 현미 가격이 만만치가 않아진다.
내가 H마트에 가서 진열되어 있는 현미들을 종류별로 가격 조사를 해보니
일단 '유기농' 표시가 붙은것이 가격이 '월등'해 주시고
일반 현미도 백미에 비하면 값이 센 편이다.
이론상으로, 현미를 백미보다 가격이 낮아야 맞다.
벼를 도정하여 현미, 백미를 만드는데,
벼 한부대를 현미로 도정할때와, 백미로 도정할때를 비교해보면
현미로 도정했을때 산출되는 양이 더 많다. 그러니 현미가 값이 더 싸야 합당할것이나
현재 매장에서는 현미가 일반 백미에 비해서 가격이 우월하시다.
원인은 - 수요, 공급의 원리 때문일거라고 추측한다.
백미 수요가 많아서 백미 위주의 도정, 생산이 많고
현미 수요가 적어서 현미 생산이 적으므로
오히려 백미 가격이 더 낮아질수 있는 것이지.
내가 매장의 온갖 현미 가격을 조사한 후에 Tsuru Mai California Brown Rice 가 파운드당 1달러 선으로 가가격이 가장 저렴한 것을 확인하고, 지난주에 20 파운드 한부대를 사다 뜯어서 먹고 있는데,
오늘 우리집에서 가장 가까운 Gallows Road에 있는 작은 H 마트에 들러보니 똑같은 포장의 현미를
무려!
반액세일을 해주는거다. (이거 울어야하나 웃어야 하나?)
지난주에 20파운드 한부대를 20달러에 큰 매장에서 사왔는데
오늘 똑같은 것을 반값에 우리동네 매장에서 팔고 있었다...
그래서, 오늘, 20파운드 10달러에 판매하는 것을 두자루를 사다 놓았다.
(난 집에 쌀 쌓아 놓고 먹어야 안심이 되는 편이다.)
앞으로도 현미를 반액 세일할때 몇자루씩 사다놓고 먹고 살아야겠다.
현재 내가 알기로는 이 현미가 가장 저렴한 것이다.
찹쌀현미는 칼로리가 높다고 누군가가 알려줘서 이제 더이상 사지 않는다.
그냥 일반 현미가 건강에는 더 좋다고 한다.
... 음...내가 유기농 재료에 크게 집착하지 않는 이유는, 원래 내가 의심이 많은 사람인데, 나는 아직도 '유기농'의 정직성을 의심하는 편이다. 그걸, 믿을수가 없다는 말이다. 어쩐지 '유기농 (organic)'이라는 문구에 살짝 속아넘어걸것 같다는 불안감. 유기농을 정말로 신뢰 할 수 있다면, 돈 더주고 사먹을것이다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