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7일 일요일

북 버지니아 딱따구리 Pileated Woodpecker (동영상)

 

 

 

Riverbend Park 에서 Great Falls Park로 향하는 강변 오솔길에서 붉은 왕관을 쓰고 있는  딱따구리 (pileated woodpecker)를 발견했다.  마침 나지막한 강변 나무 줄기에 매달려서 나무를 쪼아대고 있었다.  대개 딱따구리가 숲에서 발견될때는 높다란 나무 기둥에 매달리는 식이라서 육안으로 발견을 해도 사진 촬영은 힘든데 (망원카메라나 큼직함 DSLR이라면 좋겠지만 똑딱이로는 포기를 해야 한다)  -- 오늘은 운이 좋았다.  내 똑딱이가 포착할 수 있는 거리에서 발견이 된 것이다.

 

그래서, 똑딱이로 동영상을 찍었다.  :)

 

 

 

 

 

 

 

 

딱따구리를 발견하여 촬영한 나무 밑에서, (너무나 기쁜 나머지) 무슨 탐사대 대장처럼, 셀프 기념촬영. 하 하 하.  아침에 얼음이 얼을 정도로 추웠다. 그래서, 털벙거지 쓰고 단단히 차리고 나갔는데, 해가 뜨면서 날이 따스해졌다.  그렇지만, 돌아올때도 모자를 벗지 않았다. 쌀쌀했다.  (목소리...도...나쁘지 않은거 같애... 앞으로 혼자서 다큐 찍으면서 돌아다니는 뭐냐 그 인디펜던트 다큐멘터리 프로듀서 그거 해도...될거 같어. 장비 좋은거 사가지고... :)   )

 

아. 비디오 장비 가볍고 좋은거 사가지고 제대로 트래킹 다녀봐? 

(----> 너 그러다 백수 되겠다는거냐?  학교나 잘 다녀라.....)

 

 

 

 

 

 

Riverbend Park 에서 Great Falls Park 까지 왕복

 

 

Riverbend Park 는 미국 워싱턴 디씨 인근의 국립공원인 Great Falls Park 상류에 있는, 역시 포토맥 강변의 공원이다.  Riverbend Park 에서 시작하여 강변 산길을 따라 약 2마일쯤 걸어 내려가면 Great Falls Park 버지니아쪽 공원 관리소가 나온다. 

 

(Great Falls Park 는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양안에 걸쳐있는데, 강 건너편이 메릴랜드이다. 양쪽에서 보이는 폭포의 풍경이 약간씩 차이가 나고 개성도 다르다. 마치 나이아가라 폭포의 풍경이 캐나다쪽과 미국쪽에서 볼때 차이가 나듯.  Great Falls Park 는 메릴랜드 쪽 전망대는 입장료를 안 받는데, 버지니아 에서는 공원 입장료를 차 한대당 5달러씩인가(?) 받는다.  공원이 아름다우니 입장료 내는것이 억울하지는 않지만...돈을 안낼수 있으면 안 내는 것이 상책이지...)

 

인근의 Riverbend Park는 Great Falls Park보다 상류의 공원인데, 이곳은 입장료를 안받는다.  그러니까, Riverbend Park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강변 오솔길을 따라서 강을 따라 슬슬 걷다보면 Great Falls Park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불법도 아니고, 그것이 허용되어 있다. Great Falls 에서 입장료 받는것 역시 '자동차 주차비' 명목일 뿐이다.

 

그런데, 입장료 문제가 아니고...Riverbend 에서 Great Falls 까지 내려가는 그 강변 숲길이 그 자체가 예술이다. 어떤 면에서 Great Falls 주변의 트레일보다 Riverbend 에서 이어지는 트레일이 훨씬 아름답기도 하다.

 

Riverbend 에서 시작되는 트레일의 특징은, 이곳이 강이면서 호수와 같다는 것이다. 풍광 아름답고, 강이 바로 지척에 이어져있고, 언제든지 강변에 서서 발을 담그거나 손을 씻어도 된다. 사람 통행로와 강이 멀리 떨어져있는것이 아니고 바로 내 발 끝에 강이 있다는 말이다.  그리고 Great Falls 직전에 나지막한 '댐'이 있다. 그래서 댐 덕분에 그 상류의 물은 호수처럼 고요하다.

 

 

 

댐을 지나면 이어서 험한 바위로 이루어진 Great Falls 가 나타나는데

댐 상류가 정적의 세계라면

Great Falls 쪽은 폭포 소리로 역동적인 세계이다.

 

 

 

사진 사이즈 줄여 놓으니까 그 위용이 사라지고 마는데,

Great Falls 는 '그야말로' 위대하다.

지난주에 비가 많이 왔는데, 덕분에 물이 많아서 폭포가 더욱 위용 넘쳤다.

한참동안 전망대에서 물소리를 들었다.

바다에 간듯 기분이 좋아졌다.

 

이 미친듯 흐르는 물의 상류로 가면, 위의 사진같은 고요한 물의 세계가 있는 것이다.

자연은 참 신기하고도 신기하다.

 

 

 

 

 

 

폭포 옆, 그늘진 도랑에 비친 나무와 물위에 떠있는 낙엽들.

마치 우리나라 자개장의 무늬같았다 (검은 바탕에 알록달록 붙어있던 조개껍데기들.)

 

 

 

2010년 11월 7일 오전 리버벤드에서 그레이트폴스까지 왕복한 길에서

 

* http://americanart.textcube.com/814   강변 길에서 만난 딱따구리

 

대추차 끓였다

 

 

 

냉동실에, 차례지내거나 제사지내고 보관된 대추가 봉지봉지 있길래, 아침에, 산책 나가기 전에 그 놈들을 씻어가지고, 커다란 솥단지에 담고 물 그득 채워서 화덕에 올렸다.  금새 바글바글 끓길래, 불을 아주 약하게 맞춰놓고 나갔다 왔다. 두시간 반 가까이 혼자 화덕에서 약한 불에 끓고 있던 대추솥.

 

국자로 물을 떠 먹어보니 아주 곱게 고아져서 맑은 물인데도 대추향기와 맛이 진했다. (제대로 됐군.)

 

체바구니로 대추를 걸러내고 (껍질과 씨앗만 남게 된다) 나머지는 걸쭉한 액체가 되어 유리 용기에 담겨졌다.  한컵 담아 먹어보니 뜨끈하고, 달콤하고... 밖에 다녀와서 배고프고 춥고 그런데 온몸이 후끈해진다.

 

유리병에 잘 보관해놓고 며칠 아침 저녁으로 데워 먹으면 되겠다. 진짜 대추차. 꿀이나 설탕을 가미하지 않아도 달고 기름지다.

 

 

 

 

 

카드분실

아침에 Riverbend Park 에 산책 나갈때 운전면허증과 은행카드를 잠바 주머니에 넣고 가뿐하게 나갔는데 (지갑이나 가방, 배낭 이런것 귀챦아서), 다니다가 주머니에서 은행카드가 빠진 모양이다. 호주머니가 작고, 좀 불안불안해서 내가 수시로 주머니속의 카드 두장을 확인했었는데, 약 10분전에도 분명 손안에 카드 두장이 잡혔었는데, 하나가 없어진거다.  그래도 다행이지 은행카드 분실이니... 운전면허증 분실하면 기분나쁜 DMV에 가야하고, 짜증나쟎아... (ㅎㅎㅎ)

 

집에 와서 언라인으로 분실신고 번호 알아내서 전화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한시름.

 

그 카드 원래 만기도 되어오고 낡고 그래서 가끔 카드가 안 읽힐때도 있었고, 어차피 새걸로 바꾸고 싶었는데, 뭐, 이참에 새것으로.  (실수해놓고도 좋대요....아이구야 태평족아.)

 

다음부터는 절대 맨주머니에 카드 갖고 다니는 짓은 말아야겠다. 귀챦아도 반드시 지갑에 넣어서 가방에 담아서 갖고 다니고...그게 정 귀챦으면 자동차 안전한 곳에 놓아두고 산책을 하는 방법도 있겠다. (아니 그래도 내 몸에 소지하는게 안전하겠지. 귀챦아도 배낭을.) 좋은거 한가지 배웠다.

 

 

2010년 11월 6일 토요일

SAT-2, 외국어 시험장에 갖고 가야 할 도구들

미국이 초 강대국이고 선진국이지만, 가끔 아주 의외의 현상을 발견 할 때도 있다.

대학 입학을 위한 SAT 시험에서 과목별로 치는 외국어 시험, 그 외국어 시험을 치르는 학생은, 시험장에 갈때 CD 플레이어와 해드폰을 갖고 가야 한다. 

 

외국어시험은 학생에 따라서 각자 상이한 언어를 신청하여 시험을 치는데, 가령 똑같은 시험장에 앉아서 아무개는 독일어 시험을 치고, 또 아무개는 한국어 시험을 치르고, 제각각 자신이 선택한 외국어 시험을 치르는 것이다.  그리고 외국어 시험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듣기 평가가 있으니, 듣기 평가 하려면 오디오 시설이 있어야 하는데, 학교에 그런 비슷한 시설도 없고, 랭기지 랩도 없고.  그러니까, 시험 치는 학생들이 각자 시디 플레이어를 갖고 와야한다. 남한테 방해되면 안되니까 헤드폰도.

 

그것도 반드시 시디 플레이어가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외국어 듣기 평가가 시디에 담겨져 있으니까.

 

우리집에서는 지홍이가 4년쯤 전에- 탈라하시에 살때 외국어 시험을 친 적이 있었다.  그때 애가 멋모르고 시험장에 갔다가, 시디 플레이어를 지참해야 한다는 말에 혼비백산을 해가지고 부랴부랴 다시 집에 다녀온 적이 있었다 (그때 시험장이 내가 다니던 주립대에 있어서, 내가 쌩하니 왔다리 갔다리해서 해결할수 있었다.)

 

4년이 흘러 이번엔 찬홍이 차례가 되었고 (지팔이 놈은 외국어 시험을 11학년때 해결했는데, 찬홍이가 12학년 막바지에 하면서 이런 시간의 격차가 생겼다.)  역시 찬홍이도 지팔이놈이 끌고 갔던 그 시디 플레이어를 갖고....시험을 치러 갔다.

 

 

그런데, 지팔이와 찬홍이가 끌고 간 그 시디플레이어가 뭐냐...하면...우리집 왕땡이만한, 왕따시 커다란 붐박스다.  하하하.  우리집에는 휴대용 시디플레이어가 그때나 지금이나 없고, 요즘은 그거 휴대용 사기도 힘들걸. 죄다 MP3 로 음악 듣는 시대니까.  아무튼, 오늘 찬홍이는 그 왕땡이만한 붐박스 (음악전용 라디오, 시디플레이어)를 '안고' 시험장에 들어갔다.

 

 

시험 마치고 나온 찬홍이에게 : "야야, 너처럼 큰거 같고 온 애 또 있었니?" 하고 물어보니, 찬홍이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하하하. 다들 조그만 휴대용 기기를 갖고 왔다는 것이다.  어떤 애는 포장도 안뜯은 휴대용 시디 플레이어를 갖고 와서 시험장에서 뜯어서 쓰더라고. 하하하.  찬홍이, 완전 돌쇠 같이 보였겠다.  왕따시 커다란 라디오를 끌고 온 '이상한 애.'

 

그런데

그 와중에 찬홍이가 선행을 한 것이 밝혀졌다.  어떤 애가 시험 시작하기 전에 사색이 되었는데, 헤드폰이 말썽이었다고 한다. 시디 플레이어와 헤드폰을 갖고 왔는데, 그 애의 헤드폰은 완전 음향전문가들이 쓰는 어마어마한 헤드폰. 그런데, 그 헤드폰을 시디에 꽂아야 하는데 서로 안맞는거다. 꽂을수가 없는거다. 난리가 난거다.  마침 찬홍이가 호주머니를 뒤져보니 사이즈가 다른 기기들을 연결해주는 어댑터가 손에 잡히길래, 그 어댑터를 건네주어 그 왕따시 헤드폰을 갖고와서 찔찔매던 아이도 시험을 무사히 치렀다고.

 

찬홍이는 그러면 왜 그런것을 호주머니에 갖고 다녔을까? 

찬홍이는 음향분야에 흥미가 많아서 호주머니에 음향 관련 여러가지 소품들을 늘 갖고 다닌다고 한다. (이상한 애야...)

 

아무튼,

찬홍이 픽업하러 가보니, 학교 현관에서 기다리다 나오는 찬홍이 등에 학교 가방. 찬홍이 두 팔에 왕눈이만한 라디오.  아주 혼자 봐주기 아까운 장면이었다.  하하하.

 

 

미네르바의 부엉이

 

 

일명, [미네르바의 부엉이] 가방.

ㅋㅋㅋ

오늘 찬홍이 SAT 2 -- 두과목 시험 치렀다.  이로써 이제, 주섬주섬 엮어서 어플라이 할 일만 남은 셈이다.  새벽부터 서둘러서 라이드 해주고, 끝날때쯤 달려가 픽업하고, 뭐, 돌아오는 길에 근처 아웃렛에 들렀다.  시험치느라고 애도 썼거니와, 애가 입고 다니는 바지가 내 맘에 안들어서 얼마전부터 하나 내 맘에 드는 것을 사주려고 벼르고 있었다.

 

바지도 내 맘에 드는 것으로 고르고,  나이키 패딩 잠바 좋은 놈으로 하나 사주고 (애가 오십달러 넘어가는 것은 감히 꿈도 못꾸다가, 내가 100달러짜리 패딩 잠바를 사줬더니 아주 좋아 죽는다... 여태 형의 그늘에 가려서 옷하나 변변한것을 못 얻어 입던 애다. (나중에 지홍이 놈이 오면 빼앗아 갈것으로 추측된다.  형이 달라면 다 주는 놈이라...)

 

아웃렛 감 김에 뭐, 그냥 기웃대고 돌아다니다가 케이드 앤 스페이드에서 찬홍이가 이 부엉이 가방을 발견했다.  찬홍이가 이 가방이 너무너무 좋다는거다. 그래서 내가 들어보니까...잘 어울린다 (당연하지, 옷걸이가 을마나 좋은데.) 찬홍이가 하도 이 가방이 좋다고 하길래, 내가 가격표 보니까, 장난이 아니더라.  그래서 "얘야, 됐다. 가자." 했는데, 찬홍이가 점원한테 얼마 할인해주는가 묻는거다. 점원이 쓱 물건보더니, 할인가격에서 다시 70프로 또 할인.  (오잉?)  그, 그, 그러면 이것이 을마여?

 

되게 비싼거라 쫄아있다가, 이래저래 할인하니, 뭐, 용서할만한 가격이 나오길래, 냉큼 샀다.  

 

이 가방의 매력 포인트는,

 

 (1) 일단 케이트 앤 스페이즈 물건이 튼튼한것은 보장이 된다.  이 회사는 이름난 명품 축에 못끼는 중가 브랜드인데, 국제적으로 알려지지 않아서 명품족들은 별로 안 사지만, 미국 여자들은 꽤 들고 다닌다. 미국식 실용주의적 디자인 감각을 유지하는 편이다. 튼튼하고 실용적이다.

 (2) 이 독특한 부엉이 디자인 자체가 가장 내세울만한 것이다.  내가 세상 살면서 이리저리 구경하다보니 여성들이 들고 다니는 가방은 크게 세가지가 눈에 띄는 요인이다.  첫째는 값으로 승부 보는 유명 브랜드의 위대한 장식성, 둘째는 실용성을 극대화 한 작품들, 그리고 셋째는 유머. 이 가방은 그 '유머'에 해당되는 특이한 디자인. 특이해서 눈에 띄는데, 그 특이성이 아주 우스꽝스럽거나 친근한 디자인이라는 것이다.  내 인상에 오래 남는 유머러스한 가방은 어느 노부인이 들고 다니시는 '암탉 가방.'  가죽 가방인데 전체적으로 암탉 한마리 모양이다.  가죽에 색을 입히고 장식을 하여 알을 품는 암탉 모양으로 가방을 디자인했다.  그 가방을 볼때마다 나는 웃었다. 웃겨서. 아주 따뜻한 유머였다.  이 가방을 사가지고 들고 다니는 동안에도, "저 가방 너무 귀엽다"는 소리를 몇번 들었다.  사람들을 웃게 만들거나 기쁘게 만드는 디자인.  이 가방은 바로 그런 매력을 갖고 있다.

 

이 가방을 들고 외출하면, 꼬마아이들이 엄마 손 잡고 가다가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웃을것이다. 그러면 나도 그 꼬마애와 눈을 마주치고 함께 웃을수 있을것이다.  그래서 이 가방이 즐거워지는 것이다.

 

 

 

2010년 11월 5일 금요일

텅빈 바구니

 

 

찬홍이네 학교 신문사에서 가끔 기금 마련을 위한 행사를 하는데,  이번에는 금요일 오후의 간식 판매. 한달 전에도 집에서 초콜렛 브라우니를 구워다 팔았는데, 또 그걸 만들어다 팔겠단다.  그때는 내가 경황이 없어서 그냥 유리 용기에 브라우니를 대충 구워서 잘라 보냈는데,  이번에는 바구니를 찾아다가, 브라우니를 담고 예쁘게 장식을 하여 보냈다.  "예쁜 바구니에 담아서 팔면, 예쁜거 좋아하는 여자애들이나, 여자친구 있는 남자애들이 예쁜 맛에 사가지고 갈것이다."  바구니에 말려둔 꽃도 끼워서 장식을 해줬는데, 찬홍이가 좋아라고 들고 갔다.

 

역시 내 예상대로, 브라우니는 삽시간에 동이 났다고 한다. 그래서 20달러를 벌어서 기금에 넣고 왔다고. 하하.

 

내가 원래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슬하에서 장사를 익히고 농사를 익힌 사람이다. :)  장사를 하러 들으면 돈 잘 벌 자신있다.  그런데 장사 안하는 이유는, 장사보다 공부가 더 좋아서 그런거다. 돈 안돼도, 굶지만 않는다면 공부하고 책보고 일없이 뜬구름 쳐다보는 것이 더 좋기 때문에 장사를 안하는 것 뿐. (기고만장을 해요, 겨우 브라우니 팔아서 순이익 10달러 내 놓고선.)

 

*사실 장사나 농사나, 보통 부지런하지 않고는 망해먹기 십상인 신성한 일이다. 그러니 나같은 게으름뱅이가 어떻게 그것을 감당을 하겠는가...*